세리에A 4연패를 이룬 유벤투스가 '아르헨 신성' 파울로 디발라(22·팔레르모)의 영입으로 화력 보강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 코리엘레 델 스포르트 등 현지 언론들은 12일(한국 시각) "디발라의 유벤투스행은 사실상 합의됐다. 이번 주 안에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유벤투스와의 계약기간은 5년,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368억원) 안팎으로 추정된다. 유벤투스는 눈앞에 닥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레알 마드리드 전을 마친 뒤 디발라의 영입 소식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발라는 올시즌 33경기에서 13골 10도움을 기록하며 팔레르모를 이끌었다. 디발라의 올시즌 활약에 AC밀란, 인터밀란 등 리그내 명문팀들 외에 첼시, 파리생제르맹(PSG), 아스널 등도 그를 주목해왔다. 하지만 디발라가 세리에A 잔류를 선택하면서, 자금과 전력 면에서 앞서는 유벤투스가 최종 승리자가 된 것으로 보인다.
디발라의 영입으로 유벤투스는 올시즌 득점왕이 유력한 카를로스 테베스(20골) 및 알바로 모라타(7골)와 합을 맞출 또 한명의 강력한 공격수를 보유하게 됐다. 유벤투스는 테베스와의 1년 연장계약도 추진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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