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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장원준은 15~17일 광주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3연전 중 로테이션에 합류한다. 김태형 감독은 13일 인천 SK전을 앞두고 "장원준은 광주 KIA전에 나간다"고 밝혔다. 일단 로테이션상 김수완의 자리인 15일 경기가 복귀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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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 감독은 "둘 다 잘 던지고 있어 고민을 했는데, 투수코치와 얘기를 한 끝에 둘다 한 경기에 집어넣기로 했다. 이번 주 KIA를 상대로 두 선수가 같이 나가게 된다. 누가 선발로 나갈지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1+1' 방식이라는 이야기다. 17일 경기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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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반해 SK는 밴와트가 돌아온다 해도 5인 선발 체제를 흔들지는 않을 계획이다. 김용희 감독은 "밴와트가 일단 선수단에 합류했는데, 불펜에서의 컨디션을 보고 괜찮으면 17일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14일 두산전에 김광현이 등판하고, 15~17일 LG 트윈스와의 잠실 3연전에 켈리, 채병용, 밴와트가 나선다는 이야기다. 이에 따라 5선발을 맡던 박종훈은 다시 불펜으로 돌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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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과 SK는 다른 팀에 선발진이 좋은 편이다. 12일 현재 선발진 평균자책점이 SK가 3.89로 1위, 두산이 4.18로 2위다. 에이스급 투수들이 돌아오게 되니 로테이션 개편에도 '즐거운' 고민을 해야 할 정도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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