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의 최고 선물은 승리가 아닐까.
NC 다이노스 선수들이 스승 김경문 감독에게 소중한 승리를 선물했다.
NC는 15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서 9회초 터진 김종호의 투런포에 힘입어 7대5의 승리를 거뒀다.
NC는 이날 승리로 19승1무16패가 되며 5위를 유지했다. 삼성은 NC의 일격에 2연패하며 23승15패(승률 0.605)를 기록해 두산(21승13패, 승률 0.618)에 승차없는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가 됐다.
NC는 1회초 3연속 안타로 2점을 선취했으나 삼성이 곧이은 1회말 3안타와 2볼넷으로 단숨에 4점을 얻으며 4-2로 앞섰다.
비가 승부를 바꿨다. NC는 3회초 1사후 우천으로 16분간 중단된 뒤 홈런으로 역전했다.
재개된 뒤 첫 타자 김종호가 볼넷을 골라나갔고, 이종욱의 우전안타가 이어져 1사 1,3루가 됐다. 4번 테임즈가 삼진을 당해 찬스가 무산되는가 했지만 5번 이호준이 삼성 선발 윤성환의 슬라이더를 가운데 담장 밖으로 넘겼다. 5-4 역전.
삼성은 이후 줄기차게 해커를 공략했다. 4회말 2사 2루, 5회말 1사 2루, 6회말 1사 2루, 7회말 2사 1,3루 등 매회 주자가 나갔지만 점수를 뽑지 못했다.
해커가 내려간 뒤 동점이 나왔다. 8회말 김상수가 NC 구원투수 이민호를 상대로 좌월 동점 솔로포를 터뜨린 것. 삼성은 이어 2사 만루의 역전 기회를 잡았지만 5번 박석민이 유격수앞 땅볼로 물러났다.
NC가 홈런으로 결승점을 뽑았다. 2사 1루서 김종호가 삼성의 최강 셋업맨 안지만을 상대로 결승 2점 홈런을 터뜨린 것.
NC는 9회말 마무리 임창민이 이승엽 우동균 이지영을 차례로 범타처리하며 승리를 지켰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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