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당당한 연인 사이다. 남몰래 키워온 사랑. 결혼까지는 4~5개월 남았다. 깜짝 결혼 발표로 한국은 물론 아시아 전역을 뒤흔들고 있는 한류스타 배용준(43)과 배우 박수진(30)이 공개 열애를 시작한다.
결혼 발표 다음날인 15일 새벽 2시 박수진은 '예비 남편' 배용준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잉했다. 눈치 빠른 네티즌들은 금세 이를 알아채고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 결혼 발표로 더 이상 사랑을 감추지 않아도 되는 두 사람. SNS 팔로잉은 연인 사이를 '인증'하는 첫 행보로 비춰진다. 배용준은 지난해 2월 인스타그램을 개설했지만, 결혼 발표 전까지 배용준과 박수진 모두 상대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잉하진 않았었다.
박수진은 평소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해 왔다. 지난 4월 김필의 신곡 뮤직비디오 촐영을 위해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공개한 곳도 인스타그램이다. 해당 게시물에 남겨진 '저 오늘 결혼해요'라는 짧은 글과 '여러분 진정', '친척들 전화하지마' 등의 해시태그는 결혼 발표 이후 '결혼 암시가 아니냐'며 새삼 주목받고 있다.
평소에 인스타그램으로 자신의 일상을 팬들과 공유해 왔던 박수진이 결혼 발표 이후에도 예전과 다름없이 행복한 예비 신부의 일상을 공개할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앞서 배용준과 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14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가을 두 사람의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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