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에 진입했지만, 여전히 부진하다. KIA 나지완은 올 시즌 29경기에 출전, 1할6푼8리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KIA 입장에서는 답답하다. 중심타선에서 타격의 선봉장이 되어야 할 나지완이다. 결국 2군에 내려간 나지완은 16일 광주 두산전에 합류,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3타수 무안타. 결정적인 순간, 무력했다. 하나의 타점을 기록했지만,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KIA 김기태 감독은 "나지완은 스스로 극복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지금 코칭스태프가 어떤 말을 해도 들어오지 않을 것이다. 자신이 스스로 극복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찾을 수밖에 없다"고 했다.
하지만, 김 감독은 나지완의 타순을 조정했다. 전날 5번 타자에서 7번 타자로 내렸다. 타석에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배려다. 광주=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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