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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노력 덕분인지 안공주는 꽤 눈길을 끄는 캐릭터가 됐다. "일단 안공주는 조연이잖아요. 길신설 캐릭터를 살려주는 역할을 해야하는 것이고요. 월세도 밀린 길비뇨기과에서 의리를 지키며 옆에서 응원해주고 때론 클럽도 같이 가는애틋한 관계예요. 하지만 성격은 길신설과 반대로 개방적이죠. 이런 점을 지키면서 튀지않고 적정선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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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아쉬운 부분도 있다. "사실 편집이 됐는데 엔딩 장면에 나오는 것처럼 남자 고등학생과 러브라인이 있었거든요. 그 학생이 병원 앞으로 찾아와서 데이트를 하는 장면도 있고 왕성기(오지호)와 길신설의 러브라인에 다리 역할을 해주기도 했죠. 그런데 주인공의 러브라인에 집중하기 위해서 편집됐어요. 저는 제 부분이니까 조금 아쉽죠.(웃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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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주는 지난 2012년 홍콩 ATV미스아시아 선발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화려하게 대중에게 모습을 알렸다. 당시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점령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 영화 '비스티보이즈'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대풍수'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연애의 맛' 외에도 다양성 영화 '소시민'에 출연해 연기력을 뽐내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아직 배가 고프다. "차도녀, 팜므파탈, 청순녀 등 여배우로서 해보고픈 연기는 너무 많죠. 그래도 한번에 오르는 것보다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그래야 정말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가 더 기대가 되는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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