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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리가 있다. 19일 잠실 삼성전에 앞서 김 감독은 "홍성흔은 다음 주 월요일 합류할 것"이라고 했다. 1군 엔트리 말소 이후 10일 뒤에는 중심타선으로 쓰겠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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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7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부진하다 보니 모든 게 급하다. 그러면 안되는데, 계속 그렇게 된다"고 어려움을 토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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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벤치에 앉아서 '파이팅'만 외칠 순 없다. 더욱 밸런스가 악화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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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2군에서 재정비하는 것이다. 컨디션을 끌어올린 뒤 중심타선에 복귀하면 된다"며 "아직까지 홍성흔은 팀에 꼭 필요한 선수"라고 했다.
좌익수 자리에는 정진호 김진형 등이 들어갈 수 있고, 양의지가 지명타자로 나설 경우 주전 포수는 최재훈이 기용될 수 있다. 잠실=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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