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사실 밴와트의 복귀 무대 전망은 그렇게 낙관적이지 않았다. 이날 경기전 김용희 감독은 "밴와트는 2군서도 100%가 아니었다. 1군서 던지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게 낫다"며 밴와트의 상태를 전했다. 실제 밴와트는 지난 12일 경찰청과의 2군 경기에 등판해 5이닝 2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는 동안 직구 구속이 최고 144㎞에 머물 정도로 컨디션이나 구위가 좋지 않았다.
Advertisement
밴와트가 부상 후 첫 등판에서 이처럼 호투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충분한 휴식 등 시간적 여유를 갖고 재활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부상 당시에는 며칠만 쉬면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보였지만, 타박상이 생각보다 깊어 재활을 장기적으로 추진할 수 밖에 없었다. 부상 선수에 대해 철저한 관리를 강조하는 김용희 감독의 성향을 감안했을 때 적어도 3주 이상의 공백은 예상이 됐지만, 밴와트는 한 달 이상의 시간을 투자하며 부상 이전의 컨디션을 되찾았다. SK의 부상 선수 관리 시스템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Advertisement
4선발 윤희상은 팔꿈치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지만, 선수 보호 차원의 조치일 뿐 상태가 심각한 것은 아니다.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는 윤희상은 오는 24일 1군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5선발인 채병용과 박종훈 역시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특히 언더핸드스로 박종훈의 경우 최근 선발 2경기에서 인상적인 투구를 펼치며 김 감독을 흐뭇하게 했다. 2경기서 9⅔이닝을 던져 2실점을 기록했다. 아직 제구력이 불안한 편이지만, 경기운영과 집중력에서 합격점을 받은 상태다.
Advertisement
변함없는 실력을 가지고 돌아온 밴와트로 인해 SK 마운드는 한층 두터워지고 무서워졌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결혼 후 韓 떠난' 김병세, 리조트급 美대저택 공개 "집 넓어 다이어트에 최적" -
‘아이유 예비 시모’ 강명주 암투병 끝 사망..오늘(27일) 사망 1주기 -
효민, '보낸사람 강동원' 선물 인증…"충성을 다할게요" -
“식당서 노출 금지” 최현석, 뿔났다..얼마나 심했으면 안내문까지 -
'고위험 산모' 남보라, 가족들 반대에도 "자연주의 출산하고 싶다" 선언 (편스토랑) -
MC몽, 수면제 대리처방 의혹…경찰 수사 착수 -
'이병헌♥' 이민정, 무보정 프로필 사진은 처음.."내 얼굴 내가 못 봄" -
'안양예고 동창' 비 "김무열 말 넘 많아"→김무열 "고등학교 얘기 그만" ('크레이지 투어')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폰세와 슈어저는 선발이 '당연직'이라는데, 그러면 전 KIA 투수는 트레이드? "선발 5명 베스트로 간다" TOR 감독
- 2.[공식발표] 롯데의 충격선택! 사장·단장이 책임 떠안기로 → 도박 4인방 추가징계 없다
- 3.'3+5 선발 상비군 시스템' 삼중 안전장치! 역시 투수전문가 감독은 계획이 있구나 → 두산 선발진 재건 프로젝트, 플랜A B C까지 대비한다 [미야자키 현장]
- 4."때론 물러서는 것도 책임의 한방식" '여성체육인' 박지영 스포츠윤리센터 이사장 772일만에 전격 사퇴[단독]
- 5."경기해야 하는데..." 오키나와 적신 봄비로 무산, '최종전' 대표팀, '첫 경기' KT '발 동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