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달'이 돌아온다. 천연기념물 제330호 동물이 아니라 SK 와이번스의 간판이자 리그 최강의 외야 수비 능력을 자랑하는 '수비의 달인' 김강민(33)을 뜻한다.
당장은 하루 이틀새 돌아오는 건 아니다. 그러나 이제는 '디-데이'를 계산할 수 있는 단계까지 왔다. 재활을 착실히 진행해 몸상태가 실전에 나설 정도까지 됐다. 남은 건 퓨처스리그 경기 출전을 통해 실전에서의 몸상태를 체크하고, 실전 감각을 완전히 끌어올리는 일이다.
김용희 SK 감독은 21일 인천 행복드림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김강민의 재활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김강민은 지난 3월 시범경기에서 2루 도루를 하다가 무릎을 다쳤다. 이후 두 달에 걸쳐 치료와 재활을 진행해왔다. 김 감독은 이에 대해 "이제 재활을 거의 다 마쳤다고 한다. 조만간 2군에 합류해 훈련을 할 예정이다. 26일께부터 2군 경기에 나선다"고 말했다.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는 건 '의학적 완치'를 뜻한다. 하지만 이건 '선수로서의 완치'와는 조금 다르다. 실전에서 정상적으로 경기를 치렀을 때도 데미지가 발생하지 않아야 '선수로서의 완치'라 할 수 있다. 때문에 김강민의 2군 경기 출전은 이런 상태를 체크하고 동시에 실전 감각을 회복시키려는 계획의 일환이다.
김 감독은 서두르지 않을 생각이다. 무릎 부상은 완치가 까다롭기도 하고, 부상의 재발 가능성도 크다. 뛰거나 배팅을 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무릎에 하중이 걸리기 때문. 그래서 더욱 조심스럽게 김강민의 상태를 지켜볼 계획이다. 김강민이 팀에 돌아왔을 때 얼마나 큰 전력 플러스 요인이 될 지 알기 때문에 더 조심하는 것이다. 김 감독은 "2군 경기에서 하는 것을 보고 복귀 시점을 생각할 것"이라면서 "늦어도 6월 초쯤은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2주일 정도다. 선두권에서 순항 중인 SK가 김강민의 가세로 더욱 강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
전현무, 손흥민·BTS 사는 그곳...60억 아파트 놓치고 후회 "10배 폭등" -
KBS 남현종 아나, 3살 연하 '미모의 예비신부♥' 공개..."11월 결혼 예정" (당나귀귀) -
양세찬, 걸그룹 멤버와 열애 결국 인정..."진짜인 거 다 알아" ('런닝맨') -
'이병헌 동생' 이지안, 미스코리아 진 출신 "오빠가 무슨 짓 한 거냐고" -
이다인, 둘째 임신 중 행복한 태교..♥이승기·딸과 산책 데이트 "My everything" [SC이슈] -
‘이규혁♥’ 손담비, 편하게 나왔을 뿐인데 '부촌 인증'...집앞 어디길래 -
지예은, ♥바타와 열애 발표..충격 받은 양세찬에 "용기 있는 자가 미인 얻어" [SC이슈] -
김대희 "230억짜리" 한강뷰 집 공개..한의대 첫째 딸에 ♥아내 요리 실력까지 '다 가졌네'
- 1.[단독]'충격의 5경기 무승' 김병수 감독, 결국 대구 떠난다...19일 계약해지 합의
- 2.'톰과 제리' 박지성-에브라의 특급 케미 "10분 뛸거 같아"-"노노 90분!", "수원에서 경기해 행복해"-"박지성 탈락시킨 수원 관계자 찾을거야"
- 3.'폰세 후계자' 사실상 첫인사! '1회 7실점' 참사는 잊어라…롯데전 6이닝 무실점 '인생투' [부산리포트]
- 4.'와 박찬호 미친 슬라이딩' KIA 울렸다…박준순 멀티포+최민석 3승, 두산 2연승[잠실 리뷰]
- 5.골프의 신도, 10년 만의 우승을 응원했나...'시작부터 6연속 버디' 이상엽, 감격의 통산 2승 [춘천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