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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선수 중 이번 롯데 원정을 손꼽아 기다렸을 선수 중 한 명이 박용택이다. 그의 수많은 별명 중 하나가 '사직택'이다. 롯데 홈 구장 사직구장에만 가면 맹타를 휘두른다고 해서 팬들이 만들어준 애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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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택은 지난 2013시즌에도 사직구장 타율이 4할5푼5리로 구장별 타율에서 가장 높았다. 반면 그는 2012시즌엔 사직구장 성적이 좋지 않았다. 타율 1할7푼5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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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박용택은 서두르지 않는다. 결국 부상없이 자리를 지키면 평균 이상의 성적을 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전문가들은 박용택은 검증이 끝난 타자이고 긴 시즌을 버티는 노하우를 갖고 있어 날씨가 더워질수록 투수와의 승부에서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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