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최진행이 2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최진행은 22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팀이 7-2로 앞서던 8회초 1사 3루 찬스서 상대투수 김사율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뽑아냈다. 초구를 그대로 밀어쳤고, 타구는 위즈파크 우중간 펜스를 넘어갔다.
이 홈런을 최진행의 시즌 10번째 홈런. 홈런 페이스가 예년에 비해 빨라 커리어하이 32홈런 돌파도 기대해볼만 하다. 특히, 올시즌 김성근 감독의 강훈련을 이겨내고 슬림한 몸에서 나오는 정확하고 빠른 스윙으로 더 많은 장타를 생산해내고 있다.
2010 시즌 32홈런으로 커리어하이를 찍은 최진행은 이어진 시즌 19홈런, 17홈런을 기록하며 거포로서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듯 했으나 2013년 8홈런, 지난해 12홈런에 그쳤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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