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앨리스'가 '위플래시' '아메리칸셰프'에 이어 '아트버스터'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제 87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줄리안 무어의 깊이 있는 연기와 고 리처드 글랫저 감독의 섬세한 연출, 삶에 대한 숭고한 메시지와 따뜻한 가족애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스틸 앨리스'가 개봉 4주차에도 뜨거운 입소문을 이어가며 5월 23일까지 누적 관객수 10만597명을 기록, 10만 관객을 돌파했다.
23일은 총 상영횟수 64회차에도 불구하고 전국 1652명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9위, 다양성 영화 1위 자리에 올랐다. 이는 2015년 개봉한 다양성 극영화(한국 영화, 애니메이션 제외)로는 '위플래쉬'와 '아메리칸 셰프'에 이은 3번 째로, 100개 미만의 개봉관에서 시작하여 25일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한 '아메리칸 셰프'와 타이 기록에 해당한다. 석가탄신일이 속한 주말을 맞아 더욱 많은 관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 '스틸 앨리스'는 주말 좌석점유율이 25%에 육박하고 예매율 또한 10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결과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틸 앨리스'의 흥행은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은 결과라 더욱 주목할 만 하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역시 줄리안 무어! 최고의 연기, 최고의 영화!"(anlb**), "고급스러운 최고의 영화!"(eveu**), "우리의 삶에 대한 깊은 질문과 의미가 담겨있는 영화"(min8**), "가족들에게 이입하여 감명깊게 본 영화. 어버이날 부모님께 이 여운을 선물하고 싶다"(kevi**), "줄리안 무어의 연기실력에 놀랐고, 뛰어난 극본에 놀랐다. 진짜 강추!"(youk**), "줄리안 무어, 명품연기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배우"(ah82**), "억지 슬픔이 아닌 진한 감동"(ownw**), "아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줄리안 무어의 열연!"(mept**)" 등 <스틸 앨리스>가 전하는 삶에 대한 메시지와 따뜻한 가족애에 대해 감동을 전하는 단 한 편의 영화로 적극 추천을 아끼지 않고 있다.
'스틸 앨리스'는 아내, 엄마, 교수로서 행복한 삶을 살던 '앨리스'가 희귀성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기 시작하면서 온전한 자신으로 남기 위해 당당히 삶에 맞서는 이야기이다. 캐릭터의 폭넓은 감정을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기로 표현해내는 할리우드 최고의 여배우 줄리안 무어가 기억을 잃어가는 여교수 '앨리스'로 완벽 변신해 생애 최고의 열연을 선보인 작품이다.
이에 줄리안 무어는 '스틸 앨리스'로 다섯 번의 노미네이트 끝에 오스카 트로피를 품에 안았으며 칸, 베니스, 베를린 3대 국제 영화제에 이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까지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배우가 됐다. 국내의 유수 언론들과 평단들도 '절제된 표현으로 밀도 있게 그려낸 줄리안 무어의 소름 돋는 연기', '흔히 볼 수 없는 품격 있는 영화', '탄탄한 연출, 섬세한 해석과 치밀한 표현' 등 줄리안 무어의 폭넓고 깊이 있는 감정 연기, 故 리처드 글랫저 감독의 탄탄한 연출과 섬세한 표현력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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