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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경찰 수사가 한창 진행 중인 상황에서 KBL이 뾰족하게 할 일이 없다. 모두가 아쉬워하면서 경찰과 전창진 감독을 예의주시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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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사무총장은 농구가 유독 감독이 이런 사건에 두번씩이나 휘말린 이유를 권한 때문이라고 봤다. 그는 "농구 감독의 권한은 경기 전체를 지배한다. 선수를 빼고 넣고 하는게 모두 감독의 결정에 따르기 때문에 경기 결과를 조작하고 싶은 쪽에서 접근하려고 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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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KBL이 이걸 근절시키기 위해 완전히 새로운 보안 대책을 만들 수도 없다. KBL 최고 징계는 사실로 확인이 될 경우 제명 조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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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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