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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이 4명의 감독 모두 '견우회'라는 사모임의 멤버다. 견우회는 축구를 함께한 개띠 친구들간의 모임이다. 함께 볼도 차고 봉사도 한다. 클래식 감독 4총사 외에도 김인완 18세 이하 대표팀 코치, 정재권 한양대 감독, 박남열 대교 감독, 박동우 제주 스카우트 등이 견우회에 속해있다. 친구들이 계속해서 클래식 감독직에 오르자 김인완 코치는 "지금이 견우회 최고의 전성시대"라고 웃었다. 조성환 감독, 김도훈 감독, 노상래 감독은 시즌 개막 전에는 제주에서 함께 모여 선전을 다짐했고, 시즌 개막 후에도 자주 문자를 주고 받는다. 절친 답게 그라운드 안팎에서 시끌벅적하다. 조성환 감독은 개막 전 미디어데이에서 노상래 감독에게 "친구야 미안, 니가가라 하위스플릿"이라는 선전포고를 하기도 했고, 김도훈 감독은 조성환 감독과의 일전을 앞두고 '각오해'라는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재밌는 것은 이들이 징크스로 얽혀있다는 점이다. 전남이 연결고리다. 전남은 제주와 인천에 약했다. 노 감독은 인천 징크스를 넘었지만, 제주에게는 아직 승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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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생 개띠 친구 4명이 만들어낼 이야기에 더욱 풍성해질 클래식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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