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드블럼이 완벽하게 던졌다."
롯데 자이언츠가 한화 이글스를 제압하고 공동 4위로 뛰어올랐다. 롯데는 29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외인 선발 조시 린드블럼이 8이닝 3안타 1실점의 빼어난 호투로 9대1 승리를 진두지휘했다. 외국인 타자 아두치는 3점 홈런 포함 5타점으로 힘을 보탰고, 일주일만에 선발 출전한 황재균도 솔로 홈런을 쳤다. 오승택도 1점 홈런을 보탰다.
이날 승리한 롯데 이종운 감독은 "린드블럼이 완벽하게 던졌다"며 선발을 칭찬했다. 이어 "우리 선수들이 모두 제 역할을 잘 해줬다. 특히 아두치가 찬스때마다 잘 해줘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게 되었다"고 말한 뒤 "황재균이 아직 완전하진 않지만 최선을 다하려는 모습이 보였다. 황재균의 합류로 타선에 힘이 더해지는 것이 느껴진다"며 중심타자의 컴백을 환영했다.
울산=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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