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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망'의 훈련을 맡은 지용훈 조교사는 경주직후 인터뷰에서 "단거리에 강한 마필이어서 초반부터 선두를 공략하는 작전을 지시했다. 작전이 잘 맞아떨어져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바깥쪽으로 기대는 버릇이 있는 마필인데, 기수가 말을 잘 다뤄줘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찬호는 "외곽으로 사행하는 버릇이 있는 마필이어서 걱정했는데 마지막에 힘을 써줘서 우승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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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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