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나폴리와의 결별을 공식 선언했다. 레알 마드리드행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베니테스 감독은 29일(한국시각) 가진 기자회견에서 "나폴리에서 보낸 시간이 끝났다. 미래를 위해 새로운 것을 찾을 때라고 느꼈다"고 밝혔다.
이미 시즌 중반 베니테스 감독은 나폴리와의 재계약을 거절하며 이별을 예고했다. 이로써 베니테스 감독은 6월 1일 열리는 라치오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나폴리를 마지막으로 지휘하게 됐다. 베니테스 감독은 나폴리에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이별 선물로 선사할 계획이다. 그는 "최종전이 남았다. 나폴리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와 함께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가져오고 싶다"고 덧붙였다. 승점 63점을 기록하고 있는 나폴리는 현재 세리에A 4위에 올라 있다.
그의 차기 행선지는 레알 마드리드가 유력하다. 이미 스페인 언론은 레알 마드리드 차기 감독 유력 후보로 베니테스를 전망하고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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