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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미러지는 30일 '슈체스니가 오스피나 대신 아스널의 골문을 지킬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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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FA컵 출전 의지가 유독 강했다. 슈체스니는 지난해 열린 FA컵 결승전에서 파비안스키에게 골문을 내주고 벤치를 지켰다. 아스널은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슈체스니에게도 우승 메달이 돌아갔지만 그는 웃지 못했다. 슈체스니는 애스턴빌라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해 메달을 받았지만 경기에 뛰지 않아 기쁘지 않았다. 올해는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싶다"면서 "올시즌 FA컵에서도 많은 경기를 뛰었지만 감독의 결정에 달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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