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토 요시노리(FC도쿄)가 독일 분데스리가에 진출한다.
도쿄는 30일 가시와와의 2015년 J리그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한 뒤 무토의 마인츠행을 발표했다. 무토는 지난 3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로부터 관심을 받아왔고 정식 이적제안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무토의 선택은 첼시가 아닌 마인츠였다.
무토는 가시와전 뒤 일본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허황된 꿈 대신 내 실력에 맞는 팀에 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3월 첼시의 제안을 받았을 때엔 유럽행에 대한 마음이 컸다. 모두가 성원해 준 만큼 최고 수준의 리그와 빅클럽에서 뛰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리그 적응, 꾸준한 활약 여부 등에서 고민했다"며 "마인츠는 나를 정말로 필요로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고, 마틴 슈미트 마인츠 감독에게도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었다"고 첼시 대신 마인츠의 손을 잡은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첼시행을 고사한 것에 대한 후회는 전혀 없다"고 마인츠에서의 성공을 다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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