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내야수 김회성이 시즌 8호 홈런으로 추격의 신호탄을 쐈다.
김회성은 31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1-7로 크게 뒤지던 8회초 투런 홈런을 날렸다. 1사 1루에서 타석에 나온 김회성은 롯데 세 번째 투수인 김성배를 상대로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를 밀어쳤다. 시속 129㎞짜리 슬라이더의 변화각이 김회성의 스윙에 제대로 걸렸다. 타구는 결국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짜리 2점 홈런으로 연결됐다. 지난 26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 이후 5일만에 터진 김회성의 시즌 8호 홈런이다.
울산=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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