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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헤켄과 밴와트는 31일 인천서 열린 경기에서 올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벌였다. 지난 4월 3일 맞대결에서는 밴헤켄이 6이닝 2안타 무실점으로 4⅓이닝 6실점한 밴와트에 압승을 거뒀다. 밴와트가 최근 발목 부상을 딛고 한 달여 만에 복귀하면서 둘은 58일만에 다시 만났다. 결과는 또다시 밴헤켄의 승리였다. 밴헤켄이 SK전 6연승과 함께 시즌 7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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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말을 삼자범퇴로 막은 밴헤켄은 2회 선두 브라운과 박정권에게 연속안타를 맞고 무사 1,2루에 몰렸지만, 정상호를 우익수플라이로 잡은 뒤 박진만을 126㎞짜리 포크볼로 3루수 병살타를 유도하며 가볍게 이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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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에는 선두타자 이재원에게 중전안타를 맞았지만, 브라운과 박정권 정상호를 잇달아 아웃시키며 안정감 넘치는 투구를 이어갔다. 정상호의 경우 볼카운트 1B2S에서 4구째 125㎞짜리 포크볼에 방망이를 헛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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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에는 14개의 공으로 삼자범퇴를 한 뒤 7회에는 실점 위기를 넘겼다. 1사후 나주환에게 좌전안타, 대타 김성현에게 유격수 내야안타를 맞은 밴헤켄은 이명기를 상대로 144㎞짜리 직구를 바깥쪽으로 던져 땅볼을 유도, 3루수 병살타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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