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수신료 인상 계획을 밝혔다.
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홀에서 수신료 인상 관련 기자회견이 열렸다.
KBS 측은 "수신료 인상 후 연간 2000억 원 수준의 광고를 감축한다. 2TV 평일 오후 9시까지의 광고를 줄이고 로컬 방송과 DMB 광고를 폐지한다. 차별화된 고품질 콘텐츠를 제작, 제2 한류 도약에 앞장선다. 경영 혁신을 위해 직급 폐지 및 성과 연봉제를 도입하고 EBS 지원금과 교육 복지 확대, 무료 다채널 방송을 통한 디지털 복지 실현, 지역 제작 역량 강화 및 외주 제작비 확대 등 시청자 복지를 위한 60가지 공적 서비스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KBS는 2007년, 2010년, 2014년 수신료 인상안을 제출했지만 국회에서 계류됐다. 이에 1981년부터 35년 동안 수신료는 2500으로 동결돼 왔다. 이에 KBS는 수신료 비중을 50% 이상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검토, 현행 수신료에서 1500원을 인상할 계획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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