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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⅓이닝 동안 81개의 삼진을 잡아냈으니, 9이닝 한 경기당 평균 9.81개의 삼진을 기록한 셈이다. 지금의 페이스를 페넌트레이스 144경기에 적용하면 224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는 꼴이 된다.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인 1984년 최동원의 223개를 넘어서는 것이다. 가장 최근 200탈삼진 이상을 기록한 투수는 지난 2012년 한화 이글스 류현진이었다. 3년만에 200탈삼진 투수가 탄생할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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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넥센 박병호는 52홈런을 때리며 3년 연속 홈런왕을 차지했다. 올시즌 홈런왕 역시 박병호를 중심으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현재 홈런 1위는 NC 테임즈다. 18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51~52개의 홈런을 칠 수 있는 페이스다. 그 뒤를 이어 17홈런을 터뜨린 삼성 나바로와 최형우가 공동 2위를 마크하고 있고, 박병호와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가 15홈런으로 추격중이다. 특히 박병호는 5월 이후 27경기에서 9홈런을 뽑아내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박병호가 무더위에 강하다는 점에서 테임즈, 나바로, 최형우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시점도 머지 않아 보인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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