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둔 유벤투스의 수비수 조르지오 키엘리니가 바르셀로나 'MSN트리오' 수비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키엘리니는 1일(한국 시각) 스페인 언론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스페인보다 이탈리아 수비가 강하다"라고 단언했다.
특히 키엘리니는 지난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레이) 결승전 아틀레틱 빌바오 전에서 보여준 메시의 환상적인 돌파에 이은 골을 콕 집어 언급했다. 키엘리니는 "정말 최고의 골이었다. 축구의 신이 메시에게 강림한 것 같은 순간이었다"라며 "메시는 최근 30년 사이에 최고의 선수"라고 호평했다.
하지만 키엘리니는 "이탈리아 상대로는 메시가 그런 플레이를 할 수 없을 것이다. 공격력은 스페인이 더 낫지만, 수비는 이탈리아가 더 강력하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핵이빨' 악연이 있는 루이스 수아레스에 대해서는 "경기 전에 악수를 나눌 것이다. 그와 나 사이에는 어떤 문제도 없다"라며 "카림 벤제마, 치차리토를 막는 것처럼 막겠다. 그의 침투에 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벤투스와 바르셀로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오는 7일(한국 시각)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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