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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올시즌 루이스 수아레스가 영입되면서 측면과 중원에서의 플레이 비중을 한결 높였다. 올시즌 오랜 기간 중원을 지탱해온 사비 에르난데스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의 노쇠화가 두드러지면서 바르셀로나가 과거와 같은 티키타카를 구사하는데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 메시는 자신이 중원으로 내려앉으면서 수비를 모으고, 수아레스의 오프사이트 트랩 깨기 능력을 활용하는 침투패스나 크로스를 날리는 등 플레이메이커로서의 역할도 자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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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바르셀로나는 이미 라리가와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레이)을 제패, 리그 '더블'을 달성했다. 남은 것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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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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