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극한직업'이 사람들의 잠을 책임지는 매트리스 제작 현장을 찾아간다.
오는 3일 방송될 '극한직업'에서는 편안한 매트리스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뜨거운 땀을 흘리는 사람들이 소개된다.
경기도 광주시의 침대 매트리스 공장. 하루 평균 400개의 매트리스를 생산하는 공장은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다. 일반 스프링부터 내장재, 매트리스 덮개까지 모두 수작업으로 완성한다. 예전에 비해 많은 공정이 기계화되었지만 아직도 일일이 사람 손이 가지 않으면 제품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스프링을 만드는 일은 시간과의 싸움. 뜨겁고, 단단한 스프링을 하나하나 엮어내는 작업은 쉴 새 없이 이어진다. 잠시라도 쉬면 기계가 멈춰버리기 때문에 작업자들은 온종일 쉴 틈이 없다. 빠른 시간 안에 수만 개의 스프링을 엮어야 하는 고된 작업. 거칠고 단단한 스프링을 하루 종일 만지는 이들에게 장갑은 여러 겹 끼는 것이 보통이다.
매트리스의 뼈대를 이루는 스프링이 만들어지면 내장재를 올리는 작업이 이어진다. 내장재는 소비자의 취향과 인체의 특징, 건강 상태에 따라 다양한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다. 스프링과 내장재, 덮개를 합쳐 최종 봉합하는 작업은 경력자의 노련한 손놀림이 필요하다. 마무리 단계이기 때문에 꼼꼼히 살펴보는 정확함은 필수. 이렇게 매트리스는 수백 번의 손길이 닿아 완성된다.
사람들의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평생을 침대와 함께한 사람들의 땀과 노력의 현장은 3일 오후 10시 45분 '극한직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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