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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이번 2015시즌 2일 현재 총 62번 도루를 시도했고, 42번 성공, 실패는 20번이었다. 성공횟수로는 10개팀 중 5위. 딱 중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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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의는 올해 10도루(2번 실패), 오지환은 8도루(6번 실패)를 기록했다. 김용의는 지난 2월 팀의 해외 전지훈련에서 실시한 '초재기(베이스러닝 기록 측정)'에서 전체 1위를 했었다. 이번 시즌 출루만 한다면 많이 베이스를 훔친다는 계획을 갖고 있었다. 그렇지만 김용의는 5월 타격 슬럼프(타율 0.167)에 빠졌다. 그러면서 출루 자체가 어려웠다. 2군에도 내려갔다고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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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은 "김용의에게 타석에서 적극적으로 쳐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김용의는 감독의 주문에 화답이라도 하듯 소극적인 자세를 버리고 공격적으로 달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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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의 경우는 주전 유격수로 수비 부담이 크고 체력 소모가 많다. 그로인해 도루 성공률이 낮다. 오지환은 떨어진 도루 성공률을 끌어올려야 한다. 도루는 실패할 경우 공격 흐름을 끊고 팀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LG는 타선의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좀더 활발한 주루 플레이가 필요했다. 방망이가 잘 안 될 때는 발로 대신 한 베이스를 더 가야하는 것이다.
창원=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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