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규(서울 이랜드)를 위한 경기였다.
주민규는 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의 K리그 챌린지 13라운드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후반 2분 보비의 크로스를 오른발로 해결했다. 후반 13분에는 상대 수비 트래핑 실수를 틈타 볼을 뺐었다. 이어 상대 골키퍼 키를 넘기는 칩슛으로 골을 넣었다. 후반 15분에는 타라바이의 패스를 오른발 인사이드로 감아넣었다. 주민규 역시 생애 첫 해트트릭이었다. 11골을 기록한 주민규는 챌린지 득점 선두를 공고히 했다. 주민규의 활약에 서울 이랜드는 부천을 3대0으로 누르고 2위로 뛰어올랐다.
경기 후 주민규는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스트라이커로 3골을 넣는 것은 기쁘다"면서도 "하지만 내 능력이 아니라 팀원들 덕분이었다. 전반에 찬스를 놓쳐 미안했다. 후반에 찬스가 왔을 때 살리려고 했다"고 말했다. 주민규는 올 시즌이 스트라이커 첫 해다. 이전까지는 미드필더로 뛰었다. 그는 "아직도 스트라이커로서의 경험이 부족하다"면서 "다른 선수들의 장점을 모아서 연구하고 있다"고 했다. 목표에 대해서는 "팀이 클래식에 올라가는 것이 목표다"라며 "클래식에 올라가서 내 자신도 시험해보고 싶다"고 했다. A대표팀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다. 많이 부족하다"고 선을 그었다.
부천=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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