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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쉼표→재출격의 패턴이다. 그는 3월 11일 친정팀인 서울에 다시 둥지를 틀었다. A매치 브레이크 기간을 거쳐 4월 4일 제주전(1대0 승)에서 K리그 복귀전을 치렀다. 교체였다. 이어 12일 인천과의 원정경기(1대1 무)에선 처음으로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전반 9분 에벨톤이 얻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복귀골을 터트리는 기쁨을 누렸다. 15일 대전전(1대0 승)에서는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그러나 18일 수원과의 슈퍼매치(1대5 패)에서 고개를 숙였다. 1-1로 균형을 이룬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출전했지만 전력에 보탬이 되지 않았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무릎에 이상이 왔다. 심적으로도 부담을 지울 수 없었다. 시간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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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서울은 3일 오후 7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과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4라운드를 치른다. 역시 가장 큰 관심은 박주영의 또 다른 진화다. 김학범 성남 감독은 지난달 "선수가 살아나는 데 보통 6개월이 소요된다. 박주영은 갖고 있는 기량은 분명 있다. 결국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하지만 주변에서 흔들면 6개월보다 더 길어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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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복귀 후 첫 선발, 첫 골을 기록한 상대다. 승점 3점도 절실하다. 서울은 울산과 득점없이 비기며 연승 행진이 2에서 멈췄다. 순위는 여전히 10위(승점 16)로 하위권이다. 하지만 격차가 크지 않았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서울과 3위 포항(승점 19)의 승점 차는 3점이다. 2위 수원(승점 21)과의 승점 차는 5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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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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