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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은 지난달 30일 포항과의 13라운드에서 전반 45분 강력한 왼발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K리그 데뷔골이자 동시에 대전 최연소 득점 기록을 경신하는 귀중한 골이였다. 기존 최연속 득점 기록은 서명원이 지난해 세운 18세 346일였다. 황인범은 이 기록을 1년만에 18세 253일로 단축시켰다. 황인범은"경기 2~3일 전부터 윤균상 코치가 '너 포항전에서 무조건 데뷔골'이라고 하셨다. 경기 당일에도 엉덩이 쳐주시면서 '오늘 들어간다'고 자신감을 주셨다. 그게 현실이 됐다"며 "골을 넣으면 어떤 세리머니를 할까 생각을 많이 했다. 원래 서포터스 앞에 가서 하트를 하려고 했는데 막상 골이 들어가니까 아무 생각도 안났다. 그냥 벤치에 가서 밋밋한 세리머니를 할 수 밖에 없었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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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은 올시즌 5경기에 출전하며 조금씩 가능성을 드러내고 있다. 든든한 지원군까지 등장했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최문식 감독이다. 최 감독은 취임 후 인터뷰에서 황인범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고 있다. 최 감독은 16세 이하 대표팀 감독 시절 그 전까지 한번도 연령대 대표팀에 뽑힌 적이 없던 황인범을 직접 발탁한 바 있다. 황인범은 최 감독이 취임 후 처음으로 관전한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황인범은 "최문식 감독님이 될 수 있다는 얘기 나올때부터 기대가 많았다. 16세 때 함께 해봐서 나한테도 기회 올 수 있겠구나 했다"고 했다. 최 감독과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황인범은 "대표팀에서 기회를 많이 주셨다. 한번은 연습경기에서 안일한 플레이를 했다. 경기 끝나고 비디오 미팅에서 안일하게 뛰는 장면을 멈추고 '황인범, 내가 너 잘못 본 것 같다'고 하시는데 정말 무서웠다. 그때 이후로 더 열심히 뛰게된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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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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