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챔피언' 경주한수원이 선두자리를 지켰다.
경주한수원은 4일 강원 양구 A구장에서 벌어진 대전코레일과의 2015년 삼성생명 내셔널축구선수권 A조 2차전에서 2골을 넣은 박정민의 활약 속에 2대2로 비겼다. 경주한수원(승점 4·골득실 +2)은 목포시청(승점 4·골득실 +1)과 승점은 같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A조 1위를 지켰다.
내셔널리그 빅3로 평가받는 두 팀의 경기는 실질적인 A조 1위 결정전으로 불렸다. 기대만큼의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펼쳐졌다. 선제골은 대전코레일이 넣었다. 김상현의 코너킥을 김동민이 머리로 받아넣었다. 경주한수원은 7분 뒤 김태은의 크로스를 박정민이 헤딩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대전코레일이 후반 7분 이재일의 골로 다시 앞서나가자, 경주한수원은 12분 첫 골의 주인공 박정민이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후 양팀은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쳤지만, 더이상 골문을 열지 못했다.
또 다른 A조 경기에서는 목포시청이 용인시청을 1대0으로 꺾었다. 목포시청은 전반 21분 터진 김경연의 결승골을 잘지키며 귀중한 승점 3점을 더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5년 내셔널축구선수권 A조 전적(4일)
경주한수원(1승1무) 2-2 대전코레일(1무)
목포시청(1승1무) 1-0 용인시청(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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