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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정부의 메르스 사태 대처에 대해 분노를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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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진중권은 "외신의 표현을 빌면 '무의미한 비밀주의'로 일관하는 가운데, 자기 국민들과 이웃 나라들에게 신뢰만 잃어버리고, 그들을 불안하게 만든 것"이라고 분노를 토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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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은 "그럼 '소통'이라도 잘해야 하는데. 언제나 그렇듯이 사회적 패닉은 위험 그 자체보다는 위험평가(risk assessment), 위험관리(risk management), 위험소통(risk communication)이 제대로 안 됐을 때 발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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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은 지난 4일부터 설치된 청와대 열감지기에 대해서도 "자기만 살겠다고? 청와대 열감지기에 귀체온계까지 동원 메르스 철통 보안"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앞서 청와대는 한국-세네갈 정상회담이 열린 지난 4일부터 본관 출입구에 열감지기(열감지 카메라)를 설치, 출입자 체온을 검사했다. 귀 체온계로 체온을 측정하기도 했다. 입구에는 "메르스 관련 체온 측정 및 손 소독을 실시하오니 적극적인 협조바랍니다"라는 안내문까지 부착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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