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산불, 4시간만에 진화…경찰 "주지스님 실화"
북한산 산불이 임야 500㎡ 가량을 태운 뒤 4시간만에 꺼졌다.
6일 저녁 6시3분쯤 서울 종로구 평창동 해원사 뒤편 북한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당국은 산 중턱에서 시작된 불이 정상 쪽으로 번지면서 약 500㎡에 달하는 임야가 불에 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산불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등산객과 인근 주민들을 대피시킨 뒤 소방헬기 5대와 소방차 22대, 소방대원 81명을 현장에 투입, 진화에 나섰다. 산불 전체가 진화된 것은 약 4시간만인 밤 10시쯤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해원사 위 약수터 부근에서 시작됐다. 경찰은 북한산에 있는 또다른 절 혜광사의 주지스님 임모(48)씨가 이면지를 태우던 중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실화 혐의로 임씨를 검거했다.
임씨는 "약수터에서 이면지를 태우려다 힘이 들어 그 전에 불을 붙인 게 옮겨붙었다"라며 혐의를 시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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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저녁 6시3분쯤 서울 종로구 평창동 해원사 뒤편 북한산에서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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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등산객과 인근 주민들을 대피시킨 뒤 소방헬기 5대와 소방차 22대, 소방대원 81명을 현장에 투입, 진화에 나섰다. 산불 전체가 진화된 것은 약 4시간만인 밤 10시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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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씨는 "약수터에서 이면지를 태우려다 힘이 들어 그 전에 불을 붙인 게 옮겨붙었다"라며 혐의를 시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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