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단장 박동현, 회장 김금자)이 지난달 발생한 네팔 대지진 피해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의류 후원 행사를 지난 5일 개최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진행된 '2015 네팔 대지진 긴급구호 1家 1品 사랑의 의류 후원' 행사는 더 클래식 500 내 거주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증받은 여름 및 가을 의류와 슬리퍼 및 운동화 등 약 450여벌을 네팔 대지진 피해 주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 박동현 단장은 "이웃나라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발생한 강도 7.8 규모의 대지진으로 네팔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여진의 공포와 불안에 휩싸였다는 소식을 듣고 그 동안 더 클래식 500 입주민들과 직원들이 함께 의류와 신발 등을 모아 보내기로 했다"며 "작은 도움의 손길이 대지진의 참혹함 속에 살아남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4월 25일 네팔을 강타한 대지진으로 사망자 8700명 이상, 부상자 2만2000명 이상, 집을 잃고 거리로 나선 이재민만 820만명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 상태다.
한편, 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은 지난 2011년 1월 창단 이후 사랑의 떡국 나누기, 다문화 한글학교 라면 후원, 적십자사 김치봉사 후원, 사랑의 책 나누기 지원·공부방 후원, 사랑의 전기밥솥 후원, 사랑의 전기담요 후원 등 다양한 국내 후원 활동을 진행했다. 베트남 우물지원, 동티모르 의류지원 등 해외에까지 활발한 후원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우수장학생 선발 장학금 지원 및 건국대병원 환후 후원 등 국내외 소외계층 및 각계 각층에 더 클래식 500에 거주하는 시니어들의 자발적 후원 활동을 통해 시니어 세대의 사회봉사 문화를 확장하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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