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이현승이 퓨처스리그에서 2이닝을 소화했다. 4사구는 없었고,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현승은 7일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열린 2군 롯데전에 선발등판, 22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패스트볼 최고구속은 140㎞. 단 하나의 안타만을 허용했다.
두산 이상훈 투수코치는 "몸상태는 괜찮다. 마운드에서 여유있는 모습으로 좋은 피칭을 했다"고 평가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다음 주에 1군에 올릴 예정이다. 1군에서 던지는 걸 보고 보직을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목동=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