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구단 올스타를 뽑는 투표가 드디어 시작된다.
KBO는 각구단의 추천을 받은 총 120명의 포지션별 올스타 후보를 대상으로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7월 3일 오후 6시까지 24일간 인터넷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한 팬 투표를 실시한다.
오는 7월 18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개최되는 이번 올스타전은 드림 올스타(삼성, SK, 두산, 롯데, kt)와 나눔 올스타(넥센, NC, LG, KIA, 한화)로 나뉜다. 올해부터는 중간투수 부문이 신설돼 역대 최다인 120명의 후보 중 팀 당 12명, 총 24명의 베스트 선수가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인터넷은 포털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와 다음(www.daum.net)에서 투표할 수 있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KBO 앱과 KBO STATS 앱에서도 한표를 행사할 수 있다.
인터넷은 투표 기간 중 네이버와 다음 양쪽 포털사이트 모두 하루 한번 투표가 가능하고 모바일 KBO 앱과 KBO STATS 앱은 KBO 홈페이지 아이디로 로그인하여 두 앱 중 하루에 한 곳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또 지난해부터 실시한 선수단 투표는 KBO리그 엔트리에 등록된 10개 구단 감독과 코치, 선수 전원을 대상으로 6월 중 각 구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드림 올스타 후보 중 두산 홍성흔은 이번 120명의 후보 중 가장 많은 개인 통산 10번째 올스타 베스트에 도전하고, KBO 리그 최초 400홈런의 주인공 삼성 이승엽은 9번째 올스타 베스트 출전을 노린다. 롯데 손아섭은 2012년 이후 4년 연속 베스트 선정에 도전한다. 염경엽 감독이 지휘하는 나눔 올스타에서는 지난해 최다 득표(96만8013표)로 별 중의 별이 된 NC 나성범이 2년 연속 베스트 선발과 함께 다시 한번 최고 인기선수에 도전한다.
또한 지난해 베스트로 선정돼 올스타전 선발 맞대결을 펼친 SK 김광현과 KIA 양현종은 2년 연속 선발 맞대결에 도전하고 삼성 안지만과 넥센 조상우, SK 정우람, KIA 심동섭 등 홀드 부문 상위권 선수들이 후보로 나선 중간투수 부문에서는 과연 어떤 선수가 그 최초의 주인공으로 선정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BO는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를 7대3의 비율로 환산한 최종 집계 결과를 7월 6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투표 종료 후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하여 2015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타이어뱅크에서 후원하는 30만원 상당의 타이어 교환권(3명)과 KBO 마켓에서 상품 구매가 가능한 5만원권 모바일 쿠폰(60명, 도서 및 티켓 구매 제외)을 증정할 예정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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