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요정'손연재(21·연세대)가 제천아시아리듬체조선수권에서 아시아 정상 수성에 나선다.
10~13일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아시아리듬체조선수권에는 한-중-일 3국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아시아 10개국 12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2013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대회에서 '중국 에이스' 덩센위에를 꺾고 한국선수 최초로 개인종합 금메달을 목에 건 손연재는 2연패에 도전한다.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 개인종합 금메달로 아시아에 적수가 없음을 입증한 만큼, 이번에도 이변이 없는 한 금메달이 유력하다. 손연재는 지난달 말 타슈켄트월드컵에서 개인종합 동메달, 후프 종목 동메달을 목에 걸며 건재를 과시했다.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우즈베키스탄으로 귀화한 러시아 출신 엘리자베타 나자렌코바가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꼽히지만, 최근 월드컵에서 나자렌코바는 손연재와의 격차를 드러냈다. 리듬체조 대표선발전에서 1위에 올랐던 천송이(세종고3)와 인천아시안게임 팀 경기 은메달리스트 이다애(세종대3)도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단체전에는 국가대표 양현진, 송혜린, 이나영, 이경은, 이지우, 오윤주 등이 나선다.
7일 오전 모스크바 전지훈련을 마치고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손연재는 "아시아리듬체조선수권대회를 준비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6월 제천아시아리듬체조선수권에 이어 7월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도 참가한다. 안방에서 잇달아 열리는 국제대회는 손연재에게 스스로의 가치를 입증할 또 한번의 기회이자 도전이다. 손연재는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들이기 때문에 부담은 되지만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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