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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가능성이 대두된 김영권의 유럽 진출이 점점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그동안 수비수로 EPL에서 활약한 한국인 선수는 측면 수비수인 이영표(은퇴)와 윤석영(QPR) 등 2명 뿐이다. 과연 김영권은 EPL 최초의 코리안리거 중앙 수비수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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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이적 제의가 온 것은 없다. 하지만 최근 EPL 2014~2015 시즌이 끝나고 각 팀들이 새 시즌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는 7~8월에 러브콜이 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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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의 EPL행은 결국 크게 두 가지, 돈과 의지에 달렸다. 광저우와의 2016년 여름까지 계약 돼 있는 김영권이 올 여름 이적을 하려면 이적료가 발생한다. 광저우 구단은 오미야에 지불한 이적료 250만달러(약 28억원) 이상의 금액이라면 김영권의 유럽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그러나 크로니클 라이브의 보도에 따르면 김영권의 예상 이적료는 100만파운드(약 17억원)에 불과하다. EPL 구단들이 김영권의 영입에 적극 나설 의지를 보이고, 일정 수준 이상의 이적료를 제시한다면 한국인 중앙 수비수 최초의 EPL 입성이 가능하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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