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미드필더 마스다(30)의 논스톱 발리슛 골이 '월간 베스트골'에 선정됐다.
마스다는 지난달 10일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에서 팀이 0-1로 뒤지던 후반 22분 오른발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왼쪽 측면에서 길게 올라온 크로스를 전북 수비진이 걷어내자 아크 오른쪽에서 뜬 볼을 그대로 오른발 논스톱슛으로 연결했다. 전북 골키퍼 권순태가 손을 뻗었지만, 슛이 문전 앞에서 원바운드 된데다 워낙 속도가 빨라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울산은 마스다의 동점골 뒤 곧바로 실점, 1대2로 패했다.
일본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바 있는 마스다는 2013년 울산에 입단하며 국내 무대를 밟았다. 이듬해 J리그 오미야로 임대됐으나, 1년 만에 복귀해 올 시즌 울산 중원의 핵으로 활약 중이다. K리그 통산 기록은 47경기 출전 6골-3도움이다.
올해 신설된 K리그 월간 베스트골은 매주 선정해 발표해오던 주간 베스트골을 후보로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현대오일뱅크가 공동 선정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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