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사망자 총 10명, 메르스 의사 뇌사 상태…환자 122명 중 39세 임산부까지
사망자 총 10명 메르스 의사 뇌사 사이토카인 폭풍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망자가 10명으로 늘면서 메르스 공포가 전국을 뒤덮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까지 메르스 확진자는 이날 추가발생한 14명을 포함해 총 122명이며, 사망자는 이날 83번 환자(65)가 사망하면서 총 10명이 됐다. 메르스 확진자 중 1명은 임신부(39세)다.
이날 확진된 14명 중 8명은 5월 27-28일 삼성서울병원에서, 1명은 27-29일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 감염됐다. 나머지 5명은 역학검사를 받고 있다.
이로써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메르스 환자는 총 55명이 됐다. 메르스 첫 진원지인 평택 성모병원의 37명을 뛰어넘었다.
보건당국은 메르스 확진자중 7번 여성 환자(28)와 37번 남성 환자(45), 13번 남성 환자(49) 등 3명이 상태가 호전돼 퇴원했다고 밝혔다. 퇴원자는 총 7명이 됐다.
한편 35번 환자 '메르스 의사' A(38)씨는 뇌사 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별다른 기저질환이 없는데다 나이가 젊은 메르스 의사 A씨의 뇌사 원인으로는 면역 물질의 과민반응을 뜻하는 '사이토카인 폭풍'이 제기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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