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로 변신한 마이크 피아자가 파르마 인수에 본격 착수했다.
이탈리아 TV 스카이는 13일(한국시각) '피아자가 파르마 인수를 위한 정식 제안을 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다 2007년 은퇴한 피아자는 이탈리아 출신인 조부의 피를 이어 받아 2006년 이탈리아 대표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했다. 2009년과 2013년에도 WBC에 나선 이탈리아 대표팀 코치로 나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피아자가 인수를 시도하는 파르마는 이탈리아 내에서도 야구가 뿌리를 내린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파르마는 지난 3월 클럽 임직원 및 선수 월급 체불 및 누적 적자, 세금 체납 등으로 파산 선고를 받았으며, 올 시즌 꼴찌로 세리에B(2부리그)로 강등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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