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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3연전 둘째 날인 13일 경기에서도 박용택은 3번 타자, 이병규(7번)는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나란히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습니다. 1:4로 뒤진 6회초 LG는 무사 1, 2루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박용택, 한나한, 이병규(7번)의 중심 타선이 모두 범타에 그쳐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LG는 그대로 주저앉아 1:8로 완패했습니다. LG는 한화와의 주말 3연전에서 1승 2패에 그치며 3연속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습니다. 3연전 첫 날인 12일 경기에서 10:7로 연장 혈투 끝에 신승했지만 이후 2경기에서 내리 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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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규(7번)의 타율은 0.257, 득점권 타율은 0.182로 저조합니다. 타점은 31개입니다. 중심 타자로서 어울리지 않는 기록입니다. 41개의 볼넷을 얻는 동안 71개의 삼진을 당했습니다. 리그 최다 삼진 2위에 올라있습니다. 이병규(7번)는 작년까지 자신만의 선구안이 뚜렷해 스탠딩 삼진을 당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유인구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는 장면을 자주 노출하고 있습니다. 특유의 선구안마저 사라진 것 아닌가 하는 우려를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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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말 주축 타자들의 대거 부상으로 인해 LG는 타선을 구성하는 것조차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한나한과 양석환이 분전하고 있습니다. 박용택과 이병규(7번)가 제 모습을 되찾는다면 중심 타선의 득점력은 되살아날 수 있습니다. 박용택과 이병규(7번)의 각성이 절실합니다. <이용선 객원기자, 디제의 애니와 영화이야기(http://tomino.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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