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레전드 골키퍼 판 데 사르가 맨유의 수문자인 데 헤아의 이적 가능성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판 데 사르는 15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제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데 헤아가 팀에 남을 생각이 있었다면 재계약을 했을 것"이라며 이적 가능성을 높게 봤다. 스페인 출신의 데 헤아는 이적료 2500만파운드(약 432억 5000만원)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이 유력하다.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과의 레전드 매치를 위해 올드 트래포드에 선 판 데 사르는 데 헤아의 이적 이후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그는 "대체하지 못할 선수는 아무도 없다. 항상 대체자가 있기 마련이다. 데 헤아가 팀을 떠나도 좋은 골키퍼를 구하면 된다"고 말했다.
맨유가 영입 리스트에 올려 둔 아약스의 골키퍼 야스퍼 실레센의 영입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시선을 보냈다. 그는 "야스퍼는 환상적인 골키퍼다. 겨울 휴식기 동안 카타르에서 일주일간 야스퍼와 훈련을 해봤다. 그의 성장 속도는 대단했다"고 했다. 하지만 "데 헤아가 맨유에서 활약한것처럼 그는 아약스에서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아약스는 당분간 야스퍼를 팔 생각이 없다. 맨유가 그를 영입하지 못할 것"이라며 야스퍼의 이적에 부정적인 시선을 보였다. 판 데 사르는 아약스 이사진으로 구단 소식에 정통하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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