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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결혼, 10월 품절녀 대열 합류...예비 남편은 2살 연하의 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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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결혼

배우 이소연(33)이 오는 10월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이소연이 오는 10월 2살 연하의 벤처사업가와 화촉을 밝힌다.

올 초 이소연의 동생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10월 즈음 결혼식을 올리기로 약속했다.

이소연의 예비 신랑은 국내 명문대를 졸업하고 현재 IT 업계 사업을 경영하면서 K대 MBA 과정을 밟고 있는 엘리트다.

이소연은 첫 만남에서부터 자상하면서도 예의바른 예비 신랑의 모습에 호감을 느꼈다. 예비 신랑 역시 화려한 연예계 생활에 익숙할 줄 알았던 이소연이 오히려 털털하면서도 순수한 사람이란 점에 호감을 느끼고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예비 신랑이 MBA를 밟고 있는 K대와 이소연이 늦깎이 대학 생활 중인 한양대를 오가며 캠퍼스 데이트를 즐겼다.

한 측근은 스포츠조선을 통해 "예비 신랑이 훤칠한 키에 훈남 외모를 지녔다. 이소연 역시 단아하면서도 예쁜 외모를 지닌 만큼 함께 있는 모습이 훈훈하다"고 말했다. 또 "두 사람 모두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나 따뜻한 마음을 지녔고, 지향하는 결혼관도 닮았더라"며 "길지 않은 연애 기간일수도 있지만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를 가지고 있다고 알고 있다"며 축하했다.

한편 두 사람은 현재 세부적인 결혼 준비에 한창이며 이소연은 결혼 후에도 작품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갈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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