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간판타자 김상현이 결정적인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김상현은 16일 수원 케이티위즈 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경기 막판 귀중한 역전 솔로홈런을 날렸다. 2-2로 맞선 8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NC 네 번째 투수 최금강을 상대로 볼카운트 1B에서 2구째 슬라이더(시속 121㎞)를 받아쳤다. 타구는 총알처럼 날아가 중앙펜스 위쪽을 훌쩍 넘었다. 비거리 130m의 대형 홈런이었다.
이로써 김상현은 지난 5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 이후 11일 만에 시즌 13호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경기 막판 상대의 기를 꺾고 승기를 가져오는 홈런이었다.
수원=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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