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골키퍼 대이동이 발생할까.
맨유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추진 중인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의 수문장인 이케르 카시야스의 EPL 진출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의 언론 미러지는 16일(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가 데 헤아를 영입할 경우 카시야스를 토트넘으로 이적시키길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물론 전제 조건이 필요하다. 토트넘의 골키퍼 휴고 로리스가 데 헤아의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해 맨유로 이적해야 가능한 시나리오다. 맨유는 현재 데 헤아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대비해 로리스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아약스의 골키퍼 실레센도 영입 리스트에 올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데 헤아의 이적으로 인해 유럽 빅클럽 골키퍼들의 연쇄 이동 가능성이 열리고 있다.
이밖에 첼시의 골키퍼 체흐도 EPL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추진 중이다. 아스널 이적이 유력하다. 내년 시즌 유럽 빅클럽들이 새 얼굴에 뒷문을 맡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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