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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그 동안 포항과 홈에서 만나면 강했다. 2012년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개장 이후 포항에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좋은 징크스는 올 시즌에도 이어졌다. 지난 4월 25일 포항을 상대로 1대1로 비겼다. 2승5무로 무패 경기수를 늘려갔다. 당시 김도훈 인천 감독은 "이런 경기는 절대 패하지 말자"고 선수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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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에 앞서 김 감독은 "2주간의 A매치 휴식기에 슈팅 훈련을 많이 했다. 결국 패했던 경기에서 문제점은 골 결정력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득점을 만들고자 하는 과정에서 주도권을 빼앗겨 골을 허용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문제가 생겼지만, 시도하지 않을 수 없다. 휴식기 이전 연패에 대한 분위기 반전과 자신감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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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이 열렸다. 인천은 전반 5분 만에 김동석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후 끈끈한 조직력으로 제로톱을 활용한 포항의 파상공세를 막아냈다. 선수비 후역습 전략을 폈다. 인천은 후반 조급해하던 포항에 또 다시 일격을 가했다. 후반 22분 케빈의 추가골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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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의 A매치 휴식기는 인천에 약이 됐다. 특히 김 감독이 원했던 자신감을 한층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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