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하다. 부상으로 많이 뛰지 못했다. "
최근 LG 트윈스에서 웨이버 공시로 방출된 외국인 야수 잭 한나한(35)이 작별인사를 했다.
한나한은 "LG의 베테랑과 젊은 선수들이 하나가 되는 모습이 좋았다. 이천 챔피언스파크는 미국 마이너리그에도 없는 훌륭한 시설이다"고 말했다.
LG 구단은 지난 15일 한나한의 퇴출을 결정했다. 허리, 종아리 그리고 허벅지 통증이 있어 정상적인 수비와 주루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대신 젊고 건강한 히메네스(27)와 계약했다. 히메네스는 LG가 현재 필요로 하는 3루 수비가 가능했다.
한나한은 고향 미국으로 돌아가기 전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싶다고 구단에 요청했다. 구단은 18일 잠실 KIA전에 앞서 기자들과 인터뷰 자리를 마련했다.
일각에선 한나한에게 코치직을 제안할 수도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하지만 LG 구단은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했다.
한나한은 LG에서 32경기에 출전, 타율 3할2푼7리, 4홈런, 22타점을 기록했다.
그는 메이저리그 600경기 이상 출전과 추신수(텍사스)의 옛 동료였다는 것으로 LG와 계약 초기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LG는 지난해말 한나한과 총액 100만달러(약 10억원, 옵션이 포함되지 않은 금액)에 계약했다.
하지만 한나한은 지난 1월 LG의 미국 1차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한 직후부터 종아리 근육이 찾아와 정상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 이후에도 좀처럼 몸상태가 완벽하게 올라오지 못했고 지난 5월 7일 자청해서 1군에 올라와 한달 남짓 뛰었다.
한나한은 허리 통증으로 3루 수비가 불가능해 지명타자 또는 1루수로 출전했다. 양상문 감독은 한나한이 3루 수비가 가능할 때까지 기다렸지만 몸은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잠실=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
전현무, 손흥민·BTS 사는 그곳...60억 아파트 놓치고 후회 "10배 폭등" -
KBS 남현종 아나, 3살 연하 '미모의 예비신부♥' 공개..."11월 결혼 예정" (당나귀귀) -
양세찬, 걸그룹 멤버와 열애 결국 인정..."진짜인 거 다 알아" ('런닝맨') -
'이병헌 동생' 이지안, 미스코리아 진 출신 "오빠가 무슨 짓 한 거냐고" -
이다인, 둘째 임신 중 행복한 태교..♥이승기·딸과 산책 데이트 "My everything" [SC이슈] -
‘이규혁♥’ 손담비, 편하게 나왔을 뿐인데 '부촌 인증'...집앞 어디길래 -
지예은, ♥바타와 열애 발표..충격 받은 양세찬에 "용기 있는 자가 미인 얻어" [SC이슈] -
김대희 "230억짜리" 한강뷰 집 공개..한의대 첫째 딸에 ♥아내 요리 실력까지 '다 가졌네'
- 1.[단독]'충격의 5경기 무승' 김병수 감독, 결국 대구 떠난다...19일 계약해지 합의
- 2.'톰과 제리' 박지성-에브라의 특급 케미 "10분 뛸거 같아"-"노노 90분!", "수원에서 경기해 행복해"-"박지성 탈락시킨 수원 관계자 찾을거야"
- 3.'폰세 후계자' 사실상 첫인사! '1회 7실점' 참사는 잊어라…롯데전 6이닝 무실점 '인생투' [부산리포트]
- 4.'와 박찬호 미친 슬라이딩' KIA 울렸다…박준순 멀티포+최민석 3승, 두산 2연승[잠실 리뷰]
- 5.골프의 신도, 10년 만의 우승을 응원했나...'시작부터 6연속 버디' 이상엽, 감격의 통산 2승 [춘천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