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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한은 "LG의 베테랑과 젊은 선수들이 하나가 되는 모습이 좋았다. 이천 챔피언스파크는 미국 마이너리그에도 없는 훌륭한 시설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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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한은 "허리 치료를 해봐야 한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이게 마지막일지도 모른다. LG 유니폼을 입고 뛴게 후회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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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한은 고향 미국으로 돌아가기 전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싶다고 구단에 요청했다. 구단은 18일 잠실 KIA전에 앞서 기자들과 인터뷰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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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한은 LG에서 32경기에 출전, 타율 3할2푼7리, 4홈런, 22타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한나한은 지난 1월 LG의 미국 1차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한 직후부터 종아리 근육이 찾아와 정상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 이후에도 좀처럼 몸상태가 완벽하게 올라오지 못했고 지난 5월 7일 자청해서 1군에 올라와 한달 남짓 뛰었다.
한나한은 허리 통증으로 3루 수비가 불가능해 지명타자 또는 1루수로 출전했다. 양상문 감독은 한나한이 3루 수비가 가능할 때까지 기다렸지만 몸은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잠실=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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