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넷이 김진우의 발목을 잡았다.
KIA 타이거즈 김진우가 시즌 2승 도전에 실패했다.
김진우는 19일 광주 kt 위즈전에 선발로 등판했지만 조기강판됐다. 김진우는 팀이 2-3으로 밀리던 4회초 장성우를 삼진으로 잡았냈지만 박경수에게 볼넷을 내준 뒤 최영필로 교체됐다.
김진우는 이날 경기 3⅓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75개. 안타 4개를 허용했는데 이보다 볼넷 5개를 허용한 것이 더욱 뼈아팠다. 특히, 3회초 1사 후 9번타자인 박기혁에게 볼넷을 내준 뒤 급격히 페이스가 흔들렸다. 이후 1번 이대형에게 볼넷을 또 허용했고 강해진 kt의 중심타선을 이겨내지 못했다. 마르테와 김상현에게 연속 적시타를 허용하고 말았다.
다행히 최영필이 후속타자들을 잘 막아 김진우의 실점은 늘어나지 않았다.
광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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